BLOG ARTICLE 분류 전체보기 | 180 ARTICLE FOUND
- 2010.12.17 학생사시사學生四時詞
- 2010.12.06 잊고 있던 것들을 떠올릴 때가 왔다.
- 2010.12.06 '다문화' 주제 영화 리스트 (펌)
- 2010.12.05 아구찜 요리
- 2010.12.02 2011 겨울 교사연수 '학생인권탐구생활'
- 2010.11.30 선생님 징계 먹으러 안 가요?
- 2010.11.15 불량제품들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 2010.11.12 올해도 '눈길'을 가르치며
- 2010.11.08 당신의 모든 순간
- 2010.11.08 학생인권 연수에서의 메모
우리 사회는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12월의 추천 영화는 서로 다른 인종과 서로 다른 국적, 혹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관계 맺음에 관한 영화입니다.
언제든지 여성사전시관의 영상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3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해 주십시오. 이외에도 관련해서 함께 보고 싶은 영화가 생각나시면 추천해 주십시오. 여성사 전시관은 여러분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http://eherstory.mogef.go.kr/commuity/community_03.jsp
Gran Torino, 2008
범죄, 드라마 | 미국 | 116 분 | 12세 관람가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 클린트 이스트우드(월트 코왈스키), 크리스토퍼 칼리(자노비치 신부), 비 방(타오 방 로어), 애니 허(수 로어)
아내와 사별한 후 혼자 살고 있는 은퇴한 자동차 정비공 월트 코왈스키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이다. 고집불통인 그는 타인과 교류하지 않고 소통하지 않는 완고한 인종차별주의자이기도 하다. 옆집에 살고 있는 아시아인 이민자들을 몹시도 싫어한다. 옆집의 타오는 갱단의 협박에 못이겨 월트가 애지중지하는 1972년산 자동차 그랜토리노를 훔치려다 월트에게 발각되자 도망친다. 갱단이 타오를 강제로 데리고 가려는 과정에서 월트의 집 마당을 침범하자 그 과정을 지켜보던 월트가 총을 겨눠 갱단을 쫒아낸다. 타오의 누나 수가 흑인 불량배들에게 곤경을 당하고 있을 때 월트가 구해주면서 월트는 자신이 싫어하던 옆집의 아시아인들과 교류하고 점점 소통하게 되며 진실한 관계를 맺어간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1462
댄서의 순정
Dancing Princess, 2005
드라마, 코미디 | 한국 | 110 분 | 12세 관람가
감독 : 박영훈
출연 : 문근영(연변 소녀, 장채린), 박건형(나영새)
연변 소녀 채린은 조선자치주 댄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언니 채민으로 가장하고 한국으로 온다. 영새는 석달 후에 있을 선수권 대회에서 재기를 노리지만 자신의 파트너로 데리고 온 채린이 채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채린을 입국시킨 브로커는 채린을 술집에 팔아버리고 채린은 혹독한 나날들 속에서 다시 춤출 날을 꿈꾼다. 영새는 참견하지 않겠다고 굳건히 다짐했지만 결국 채린을 다시 데려오고 채린에게 춤을 가르친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9378
미남이시네요
Je Vous Trouve Tres Beau, You Are So Beautiful, 2005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프랑스 | 98 분 | 12세 관람가
감독 : 이사벨 메르고
출연 : 미셀 블랑(에메), 메디아 마리네스쿠(엘레나)
프랑스에서 농장을 일구는 에메는 오로지 관심이라고는 농장일 밖에 없는 괴팍한 남자이다.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아내를 잃은 에메는 집안일과 농장일 모두에 치여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로 결심한다. 결혼상담소를 찾아간 에매는 루마니아로 원정을 가게 되고 엘레나를 만나 프랑스로 함께 돌아온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8210
Bandhobi, 2009
드라마 | 한국 | 107 분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신동일
출연 : 마붑 알엄 펄럽(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청년, 카림), 백진희(여고생, 민서), 이일화(은주)
당찬 여고생 민서는 영어 과외를 하고 싶지만 과외비가 없다. 버스에서 지갑을 주운 민서는 모르는 척하고 지갑을 들고 버스에서 내린다. 지갑의 주인 카림은 민서를 쫓아오고 경찰을 부르겠다고 한다. 민서는 경찰을 부르지 않는 대신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카림은 자신의 밀린 임금을 받아 달라고 한다.
http://blog.naver.com/bandhobi
세리와 하르
Seri & Harr, 2008
한국 | 91 분 | 12세 관람가
감독 : 장수영
출연 : 장미지(세리), 최세나(하르)
세리는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고, 하르의 필리핀 부모님은 불법 체류자이다. 세리는 박세리 같은 골프 선수가 되고 싶지만 궁핍한 자신의 삶이 불만스럽고 하르는 언제 불법체류 단속에 적발되어 추방될지 불안하기만 하다. ‘정착’과 ‘정체성’을 언제나 고민하는 두 소녀의 상처와 우정을 그려내는 이 영화는 실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인 장미지와 최세나가 출연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511
애니메이션 | 한국 | 6분
감독 : 봉봉
스리랑카에서 온 디누까와 몽골에서 온 나라의 한국 문화 적응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평범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길. 이주여성의 삶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다.
(2008 여성사전시관 단기 기획전 참여 작품)
Our School, 2006
다큐멘터리 | 한국 | 131 분 | 전체 관람가
감독 : 김명준
출연 : 혹가이도(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해방 직후, 재일조선인 1세들이 자녀들이 조국으로 돌아가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세운 조선학교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3년 5개월 동안 혹가이도(홋카이도) 조선학교를 촬영하였다. 우리학교라고도 불리는 조선학교는 일본에서 정식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조선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조선학교를 선택한 재일조선인 학부모와 아이들이 있다.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일본인일 수 없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 교육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우리학교는 운영된다. 그 학교 안에서 순수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과 우정, 성장을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ourschool06
Once, 2006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아일랜드 | 86 분 | 전체 관람가
감독 : 존 카니
출연 : 글렌 핸사드(남자), 마케타 잉글로바(여자)
남자는 아버지와 함께 청소기 수리 가게를 하고 있다. 그는 가끔씩 길에서 낮에는 남의 히트곡을 부르고 밤에는 자신이 작곡한 곡을 부른다. 여자는 체코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자녀들과 함께 아일랜드로 온 이주여성이다. 그녀는 길에서 꽃을 팔거나 가사도우미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남자와 여자는 길에서 만났고, 음악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해 나간다. 여자는 남자에게 음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보일 수 있었고 남자는 여자의 격려로 자신의 음악으로 데뷔하기 위해 런던에 갈 결심을 하게 된다. 음악을 매개로 한 관계 속에서 치유와 위로를 느낄 수 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5998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들의 2007년 작 “이주여성이 만드는 여성영화 제작 워크숍” 과 2008년 작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횡성의 여성, 카메라를 들다”, 인천의 이주 여성들의 2009년 작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부부 카메라 일기”가 있다.
한국으로 이주해 온 여성들이 영상이라는 새로운 언어로 자신들을 표현했다.
http://www.wffis.or.kr/wffis_12th/02_archive/pro_view.php?sang_no=133&round=11
로나의 침묵
Le Silence De Lorna, The Silence Of Lorna, 2008
드라마 | 벨기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 104 분 | 15세 관람가
감독 : 장-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출연 : 아르타 도브로시(로나), 제레미 레니에(클로디), 파브리지오 롱기온(파블로)
알바니아 출신 여성 로나는 벨기에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마약중독자 클로디와 위장결혼을 한다. 그녀는 자신의 애인 스콜과 함께 식당을 여는 것이 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클로디와 이혼한 후 벨기에 국적이 필요한 러시아인과 다시 위장 결혼을 한 후 그 대가로 돈을 받아야 한다. 클로디와 이혼하기 위해 자해도 서슴지 않는 로나지만 마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로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클로디에게 점점 연민을 느낀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9051
Crash, 2004
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 미국, 독일 | 112 분 | 15세 관람가
감독 : 폴 해기스
출연 : 산드라 블록(진 캐봇), 브랜든 프레이져(릭 캐봇), 맷 딜런(라이언), 탠디 뉴튼(크리스틴 테이어), 라이언 필립(핸슨)
LA 교외의 한 도로에서 한 흑인 남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현장에 도착한 흑인 형사는 당혹과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그 순간, 36시간 전 15명의 삶이 펼쳐진다. 시작은 두 흑인 남성에게 백인 지방 검사의 아내인 진 캐봇의 차가 강탈당하면서이다. 그 사건을 시작으로 LA에 살고 있다는 것 말고는 공통점이 없는 15인의 삶이 서로 교차하고 충돌한다. 인종도 나이도 문화도 다른 15명은 서로를 편견으로 바라보고 상처를 주고받고 슬픔을 토해낸다. 편견과 증오로 가득 찬 사람들은 우연한 시간과 사건들이 얽히고설킨 가운데 서로의 아픔과 고통을 목격한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9840
Failan, 白蘭, 2001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한국 | 116 분 | 15세 관람가
감독 : 송해성
출연 : 최민식(강재), 장백지(파이란)
인천의 강재는 어느 누가 봐도 3류 양아치이다. 불법 성인테이프를 유통시키다가 구류되는 등 후배들에게조차 무시당하는 인생이다. 그는 자신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몇 년 전 강재가 돈을 벌기 위해 위장결혼 했던 중국 여성 파이란이 죽었다는 것이다. 소개소에서 단 한 번밖에 본 적이 없었지만 자신이 파이란의 법적인 남편이기에 장례를 치르기 위해 파이란이 살던 곳으로 가게 된다.
학생 “인권 몰라요”, 교사 “인권 몰라요.”
체벌 금지, 학생인권조례.. 뭔가 좋은 말 같기는 한데 학교현장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디에서 어느 정도 변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시 : 1월17일~19일 (매일 9시반~4시반) 18시간 직무연수
장소 : 전교조 본부 교육장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
문의 : 전교조 연수신청란 (이명남 011-9772-2901, 조영선 019-210-4640)
준비 : 전교조 서울남부지회, 인권교육센터 들
1월 17일(월)
►인권에게 눈길주기 <나도 소수자! 쟤도 소수자>
학생과 교사라는 틀 안에 개인은 없는 걸까? 학생들 중 소수자는 누구일까? 나는 소수자일까? 아닐까?
►학교운영에 사사건건 참여하기 편
책임감이 없는 아이들- 책임질 수 있게 기회주는 방법은 없을까?
1월 18일(화)
►학생인권 발 담그기 편
학생인권....나를 불편하게 했던 것들, 살펴보기~ 다시보기~
►학교에서 “올바른” 핸드폰 사용편
공부하는 공간에서 적어도 핸드폰은 규제해야하는 거 아니야? 에티켓과 압수 사이- 학생들과의 핸드폰 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반성문 반성하기 편, 부록 <학생연애잔혹사>
이거봐! 반성문엔 이렇게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반성문도 인권침해라고?
양심의 자유와 연애할 자유가 같다고?
1월19일(수)
►교사인권 발담그기 편
학생인권, 학생인권 하는데, 교사인권은 어디있는거야?
진짜 나의 인권은 어디에?
►학생인권조례 시대를 맞는 우리의 자세!
성탄 예배 대비
교사 연극 준비하느라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맘에 든다.
선율 경쾌하고
화음 깔끔하고
가사 명쾌하고!
불량제품들이 부르는 희망노래
무조건 외워 열나게 외워 머리가 깨져라 외워도
시험은 캄캄한 벼랑 끝이야
성적도 불량 복장도 불량 그나마 얼굴마저 불량
화음:우리는 어쩔 수 없는 불량품
소프라노:함께 소리쳐 보자 여린 가슴 활짝 열고
알토:무조건 외워 열나게 외워 머리가 깨져라 외워도 ,성적도 불량 복장도 불량 그나마 얼굴마저 불량
화음:우리 사는 이 땅 어디에 꿈이 있을까
학교에 가도 집으로 가도 거리를 헤매고 다녀도
화음: 우리의 우리의 세상은 어디
2절 반주중..
한사람만:기계가 아냐 인형이 아냐 교실의 들러리도 아냐
우리의~ 인생은~ 불량~ 아니야~
화음: 눈물도 있어 우정도 있어 타오르는 젊음도 있어
우리가 바라는 내일이 있어
소프라노: 함께 노래 부르자 더운 가슴 활짝 열고
알토: 기계가 아냐 인형이 아냐 교실의 들러리도 아냐,눈물도 있어 우정도 있어 타오르는 젊음도 있어
화음: 바람 부는 언덕 저편에 맑은 햇살이
기죽지 않아 멈추지 않아 굳게 잡은 손이 있잖아
화음: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 있어!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 있어!!
우리가-- 만드는--- 세상--------우리가 만드는 세상 우리세상--